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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 국내 대형손보사 제2 격전장 급부상

현대해상, VBI 지분 25% 취득·KB손보, 보험사 인수 검토
고속성장 지속 전망…”베트남 보험사 지분 투자가 효과적”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국내 손보사들이 최근 베트남 보험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베트남이 국내 손보사들의 새로운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베트남 국영은행인 비에틴은행 자회사 ‘비에틴은행보험’(VBI, Vietinbank Insurance Joint Stock Corporation)의 신주 1666만6667주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현대해상의 지분율은 전체의 25%로 최대주주인 비에틴은행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해 현지 보험사 지분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현지사업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손보도 베트남 현지 보험사 인수합병에 뛰어들었다. KB손보는 베트남 금융공기관의 바오민보험 지분 일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손보 관계자는 “아직 검토 단계로 구체적 거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해상은 지난 1997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사무소를 열었으며 2016년에는 하노이에 두 번째 사무소를 열었다. KB손보도 지난 1995년 하노이, 2001년 호치민에 사무소를 열어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을 모색해왔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 호치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영업하고 있다. 삼성화재 베트남 법인은 올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70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22.8%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에는 베트남 손보사 30개 중 5위사인 페트롤리멕스보험(PJICO)의 지분 20%을 인수하기도 했다.

DB손보도 2015년 베트남 손보사 PTI의 지분 37.3%를 인수해 1대 주주가 됐다. 올 9월말까지 DB손보는 PTI에서 27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베트남 보험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손보사 뿐만이 아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7년 만인 지난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8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도 지난해 베트남 10위 생보사인 프레보아베트남생명 지분 50%를 인수했다.

이처럼 국내 보험사의 잇따른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은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베트남은 보험밀도와 침투도가 높지 않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험사들의 베트남 보험시장 진출 전략은 현지법인 설립보다 베트남 보험사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다. 물론 베트남은 외국계 보험사의 100% 직접투자도 가능하다. 보험업계 전문가는 “국내 보험사는 매몰 비용의 감내 능력과 보험 전문성 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어 지분 인수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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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23:55: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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