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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 돌봄 로봇 기업 ‘효돌’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험신문=이소라 기자]노인의료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재단사무실에서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과 프리미엄AI케어서비스(가칭) 개발을 위해 주식회사 효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효돌은 노인의 사회적 문제인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와 비수급 빈곤층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필요한 업무 및 구체적인 사업 수행기관은 일레에서 맡기로 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는 “무릎관절증 환자 중 취약계층일수록 관절염 발병 후 치료시기를 실기해 고통이 가중되고 치료 후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술 대상자에게 프리미엄AI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적시에 수술을 받게 할 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막연한 두려움 해소, 운동 및 재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우울증 예방 및 빠른 사회로의 복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및 의료정보제공 사업, 의료나눔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사업’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돼 2020년 12월까지 무릎이 아파서 걷기조차 힘든 어르신 9331명에게 수술 1만4145건, 수술비 약 127억원을 지원했다.

효돌은 IoT 기술과 감성토이를 접목한 상호 돌봄서비스로, 노인-인형 간 교류 및 인형-보호자 간 협업으로 노인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반려로봇을 개발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서비스, 정책, 솔루션을 연구하는 시니어 감동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 웰니스 분야의 IoT솔루션 개발 및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2017년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도 받았다.

효돌 김지희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에 따라 의료시장에도 AI 로봇 및 빅데이터의 활용 등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무릎 수술 환자가 수술 전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장기간 독거함으로 인해서 우울증을 많이 겪는데, 이를 예방하고 시간의 경과에 따른 어르신의 상태를 반영한 재활 운동 및 영양공급 프로그램, 소통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로의 회복을 돕고 거동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노인 감성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및 ICT 기술을 활용한 환자 프리미엄케어서비스가 제공되고,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이 마련돼 지속가능한 의료복지 제공 및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해본다.

<사진 설명>일레 김필형 전무, 조영주 대표,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 효돌 김지희 대표, (재)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민 나눔사업단장, 나건우 실장, 이효욱 본부장, 효돌 신인섭 이사

이소라 raya21@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7 16:18:27 입력. 최종수정 2021-08-31 1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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