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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보험산업의 낙관적 미래를 그려보자
[한국보험신문=류상만 기자]한국보험신문이 창간 18주년을 맞았다. 한국보험신문 창간해인 지난 2002년, 국내 보험산업에 혁신적 바람이 불었다.

생보시장은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이 도입되면서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중소형사들까지 흑자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났다.

특히 당시 새롭게 등장한 종신보험은 이후 시대 상황에 맞춰 죽어야만 보험금이 나오는 사망보험에서 선지급, 저해지, CI종신, 건강종신 등으로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면서 18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생보시장 주력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2년은 손보업계에도 중흥의 해로 기억된다. 생보업계가 선점한 건강보험 영역에 뛰어들어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손보시장에서는 지금도 자동차보험이 여전히 주력상품이다. 하지만 자동차보험도 변화에 변화를 거듭했다. 요즘에는 보험사 자동차보험마다 ‘애니카’, ‘하이카’ 등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혁신과 획기적 신상품이 있었기에 2002년 한국 보험산업은 GDP 성장률의 2배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이룰 수 있었다. 당시 은행이나 대기업에 다니던 젊은이들이 부와 명예를 꿈꾸며 보험영업 현장으로 몰려들었을 정도로 보험산업은 장밋빛 일색이었다. 지금은 대표적 보험상품 판매채널이 된 GA라는 판매조직도 2002년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했다. 한국보험신문 창간해는 월드컵 축구 4강처럼 한국 보험산업에도 역동적인 해였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났다. 당시 태어난 아기가 만 18세 청년이 돼 올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보험시장은 21세기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저성장, 저금리, 저출산으로 대표되는 ‘3저 현상’에 코로나19 사태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며 ‘당장의 생존’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 이에 요즘 보험업계내에서는 세계 7위의 보험대국으로 연간 수백조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이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기자가 알고 지내는 보험인 가운데 보험산업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보험인은 아주 드물다.

이스라엘을 1등 혁신 국가로 만든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은 그의 저서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에서 비관론의 대가는 너무나 크다고 했다. 그는 “낙관주의는 전진의 전제조건”이라고 역설했다. 힘든 시기에는 비관론을 경계하고 낙관적 미래를 꿈꾸어야 한다고 했다. 사람은 원하는 만큼 얻게 되어 있다. 내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든, 운이 없다고 생각하든 어느 쪽이나 나의 생각대로 된다. 자신과 세상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온다. 내 생각과 신념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

보험산업의 미래를 마냥 부정적으로 그려서는 안 된다. 다행히 최근 코로나19를 보는 보험업계 시각도 부정 일변도에서 긍정적으로 변하는 느낌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언택트 시대’를 의도치 않게 미리 경험하면서 긍정적 요소를 찾아내는 보험인이 많아졌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기업휴지보험 등의 니즈가 커졌고, 젊은층의 자동차 소유 기피 트렌드가 직접 소유하는 쪽으로 전환돼 자동차보험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영업현장에서는 비대면 영업활동을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하자는 목소리도 들린다.

한국보험신문은 보험산업의 미래를 낙관한다. 지난 18년 동안 보험산업 위기설이 나돌 때마다 보험산업에 있어서 ‘위기는 기회’라는 시각을 갖고 보험업계와 함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앞으로도 항상 긍정적 마인드로 한국 보험산업의 미래를 밝은 색으로 그려나갈 것이다.

류상만 ysm5279@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28 23:45:24 입력. 최종수정 2020-06-28 23: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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