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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비교해 본 2002 vs 2020-인물]보험사 모델 ‘0순위’는 예나 지금이나 스포츠 스타
광고는 시대를 반영한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야 소비자에게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 광고도 마찬가지다. 보험 광고를 보면 당대 보험환경, 히트상품, 인기스타 등을 알 수 있다. 한국보험신문은 창간 18주년을 맞아 창간 해인 2002년과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2020년 보험광고를 통해 국내 보험산업의 발전사를 되짚어봤다.


교보 ‘2002 월드컵 4강’ 히딩크 감독 20억원에 영입
‘피겨 퀸’ 김연아는 6년째 KB손보 광고모델로 활약


[한국보험신문=성기환 기자]한국보험신문이 창간호를 발행한 지난 2002년 최고의 광고모델은 월드컵 축구 4강 신화의 주역이었다. 그 가운데 대표팀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광고업계에서 가장 탐을 내는 모델이었다. 히딩크 감독이 보험광고 모델로도 나왔다.

교보생명은 2002년 히딩크 감독을 광고모델로 영입했다. 2년 계약에 모델료로 당시 국내 최고액인 180만 달러(약 20억원)를 지불했다. 교보생명은 또 월드컵 4강 진출을 축하하는 의미로 히딩크 감독과 대표선수들에게 총 20억원(사망보험금 기준) 규모의 종신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기도 했다.

교보생명의 이러한 스포츠 스타 마케팅은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광고카피는 ‘보험의 사랑정신과 히딩크 이미지를 조화시켜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당시 교보생명 홍보담당자는 모델료가 과하지 않느냐는 일부의 시각에 “히딩크라는 빅 모델이 등장한 광고를 내보낸 이후 짧은 기간에 회사의 브랜드 파워와 인지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평가했다.

이로부터 18년이 지난 2020년 현재 보험광고 최고의 광고모델은 2002년처럼 여전히 스포츠 스타이다. KB손해보험은 ‘피겨 퀸’ 김연아와 광고의 메인모델로 6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5년 LIG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에 인수되며 새로이 출범한 KB손보의 첫 번째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는 누구나 ‘KB손보=김연아’라는 공식을 떠올릴 정도로 명실공히 KB손보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도 ‘희망’이라는 브랜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기업광고는 물론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KB손보 다이렉트’와 ‘민식이법 시행, 스쿨존에서는 무조건 STOP’ 광고를 통해 김연아를 만날 수 있다.

또한 KB손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사명변경 이후 김연아 선수가 출연한 광고 덕분에 브랜드 선호도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KB손보 이외에 KB금융지주와 계열 금융회사들은 경쟁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과 하나금융과 달리 애국심과 같은 다소 보수적인 정서를 중시하는 차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KB금융은 국가대표 출신의 스포츠 스타를 광고모델로 많이 기용했다. 김연아를 비롯해 수영의 박태환, 골프의 박인비, 스켈레톤의 윤성빈 등이 대표적이다.


(좌)본지 2003년 2월 10일자(30호)에 실린 교보생명 광고
(우)본지 2020년 6월 8일자(849호)에 실린 KB손해보험 광고



성기환 angel1004@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06 02:51:13 입력. 최종수정 2020-07-06 0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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