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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대비 자본확충에 바쁜 보험업계

메리츠화재 “14일 1500억원 후순위채 발행” 공시
동양생명, 최대 3억달러 해외신종자본 발행 결정
금융위, 보험사 부담 경감 위해 공동재보험 도입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보험업계가 2020년 새해에도 자본확충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6일 ‘오는 14일 15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발행 금리는 연 2.80~3.20%를 제시했다. 만기는 2030년 2월 14일까지 10년이고 발행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메르츠화재는 지난해에도 RBC 비율 제고 차원에서 4월과 11월 각각 2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2019년 9월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RBC 비율은 업계 평균 260%에 비해 소폭 떨어지는 223.2%를 나타냈다.

동양생명은 오는 2022년 시행 예정인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올해 최대 3억 달러(3560억원)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1000억원과 2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동양생명이 후순위채에서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확충 방식을 전환한 것은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5%대로 지난 2018년보다 1%포인트 이상 하락해 해외 자본조달 비용이 낮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MG손보도 금융당국이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하면 약 2000억원의 자본확충 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MG손보는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에 대주주인 GP(운용사)를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바꾸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

MG손보의 자본확충에는 JC파트너스가 조성하는 1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에 우리은행과 애큐온금융그룹이 각각 200억원과 100억원의 선순위 출자자(LP)로 참여하고 리치앤코(400억원)와 새마을금고중앙회(300억원)도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작년 10월에는 빅튜라와 호텔롯데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빅튜라는 롯데손보를 인수한 JKL파트너스가 설립한 유한회사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IFRS17 도입에 대비해 지난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실시한 자본확충 규모는 2017년 4조8751억원, 2018년 4조6754억원, 2019년 2조8220억원 등 12조3945억원에 이른다.

금융위원회는 IFRS17 도입 준비에 따른 보험사의 자본조달 부담 완화 차원에서 금리위험과 보험부채를 회피할 수 있는 공동재보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재보험은 이르면 4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보험사들은 신종자본증권이나 후순위채를 발행하지 않고도 요구자본을 축소하는 새로운 수단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보험업계는 앞으로 보험사가 공동재보험에 따른 재보험료 비용과 후순위채 발행 비용을 비교해 자본확충 방식을 결정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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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23:42: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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