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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화물선 광안대교 충돌사고에 보험업계 ‘화들짝’
사고화물선 최대 2500만 달러 선주배상책임보험에 가입
국내사 인수물건 아닌 것으로 판명 놀란 가슴 쓸어내려


[한국보험신문=최은수 기자]지난달 28일 선장의 음주운전 및 조타 미숙으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t급)가 광안대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광안대교 10∼11번 사이 교각 하판이 훼손됐으며 충돌 후 광안대교 해운대 방향 진입 램프는 전면 통제됐다. 사고 이튿날인 2일 밤부터 1개 차로의 통행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정상 통행에는 불편함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다행히 씨그랜드호는 선주배상책임보험(protection and indemnity insurance, P&I)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돼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한 우려는 그만큼 줄었다. 지난 7일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이 꾸린 사고수습대책본부와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씨그랜드호는 선주배상책임보험(P&I)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험은 해상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해 가입하는데 씨그랜드호는 러시아 보험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고 당 최대한도 2500만 달러(약 275억원), 선원 1인당 5만 달러(약 5500만원), 화물손상 200만 달러(약 22억원) 등이다. 이번과 같은 충돌사고의 경우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지급하게 돼 있다. 사고수습대책본부 관계자는 “선사 측 사정과 보험가입 여부 등으로 보아 보상 능력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시 시설물을 파손해 시민 불편을 불러왔으나 씨그랜드호는 부산항에 찾아오는 고객이기도 해서 지나치게 과도한 보상은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교각 일부가 훼손된 데다 출항 직전 주변에 정박한 다른 선체 3척을 추가로 충돌하는 등 대형에 준하는 사고가 났기 때문에 보험업계의 관심은 씨그랜드호의 선박보험가입 여부와 주관사에 집중됐다. 한국보험신문이 국내 손보업계 및 재보험사에 문의한 결과 해당 물건은 국내 보험사가 아닌 러시아 보험사가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선박보험을 비롯한 규모가 큰 기업보험의 경우 위험분산을 위해 재보험사 및 여러 보험사들이 나눠 인수하는데 이번 P&I에 참가한 국내 손해보험사는 없었다. 이에 대규모 보험금 지급이 일어날까 걱정하던 손보업계는 일단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최은수 cuscause@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08 10:03:52 입력. 최종수정 2019-03-11 1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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