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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 M&A, 금융지주사 각축전 ‘과열’

KB금융, 자본여력 충분 ‘유력한 인수 후보’ 평가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도 예비실사에 참여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푸르덴셜생명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2020년 보험사 M&A 시장이 연초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알짜’ 생보사로 평가되는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은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선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에 이어 하나금융지주까지 가세하면서 금융지주사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한국법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과 매각 주관사 골드만삭스는 오는 16일 예비입찰을 진행하고, 이달 중으로 숏리스트(적격 예비인수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푸르덴생명 인수전에는 지난해 12월 투자설명서(IM)를 받은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대만의 푸본그룹 등이 예비실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가운데는 MBK파트너스와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한앤컴퍼니 등이 뛰어들었다.

특히 이번 푸르덴셜생명 M&A는 그동안 생보사 인수에 주저했던 금융지주사들이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해 한꺼번에 예비실사에 참여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KB금융지주가 첫손에 꼽힌다. KB금융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면서 리딩 금융그룹 자리에 올라선 것을 의식하고 있다. KB금융은 KB생명을 산하에 두고 있지만 KB생명의 규모는 생보업계 17위에 그친다.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할 경우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이 매물로 거론될 때마다 인수 의지를 강력히 내비치곤 했다. KB금융은 특히 자본여력이 탄탄해 보험업계에서는 푸르덴셜생명의 매각이 성사될 경우 KB금융의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금융지주 체제로 재출범한 우리금융지주도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생보사 인수에 관심이 높다. 우리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이 매물로 나오기 전까지 생보사 인수보다 증권사 인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생보사 인수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리금융지주는 자본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보험업계는 푸르덴셜생명의 매각가를 2조원 안팎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도 뒤늦게 생보사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하나금융은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위해 실사를 마치고 현재 인수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하나금융도 하나생명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외국계 금융그룹에서는 푸본현대생명의 대주주인 대만의 푸본그룹이 푸르덴셜생명 인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푸본그룹은 지난 2018년 현대푸본생명의 유상증자에 3000억원을 투자해 현대자동차그룹을 제치고 최대주주가 됐다.

이외에 ING생명(현재 오렌지라이프) 투자한 뒤 신한금융에 되팔아 막대한 차익을 남긴 MBK파트너스,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신 한앤컴퍼니, 교보생명과 신한금융지주 등에 투자 경험이 있는 IMM PE 등 국내 PEF 운용사들도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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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00:4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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