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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CEO신년사 키워드는 ‘고객’과 ‘혁신’

현성철 “고객과 시장중심 경영기조와 미래 성장기반 마련”
차남규 “고객중심의 조직체계로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
신창재 “상품혁신과 채널혁신 통해 영업경쟁력 제고 주력”
하만덕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로 업무 혁신”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2019년 새해 신년사에서 주요 생보사 CEO들은 ‘고객중심’과 ‘혁신’을 강조했다. 이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강화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주력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국내 주요 생보사 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보험산업이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부문에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고 고객 중심의 경영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과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고객과 시장 중심의 경영기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채널별 차별화 전략과 균형성장을 통해 채널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어떠한 환경변화도 이겨낼 수 있는 견실한 손익구조 구축과 신사업과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현 사장은 “이 모든 일들은 조직문화의 혁신을 통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주문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 중심 기반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어떤 변화에도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혁신과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먹거리 준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화생명은 경영전략의 방점을 고객 중심에 두고 신규 고객 유입, 기존 고객 관리, 멀어진 고객의 재유입 등으로 고객 관리 부문을 세분화하는 등 전 분야에서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우선 고객과 현장에 집중해야 한다”며 “상품과 채널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영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교보생명은 보험상품과 고객접점 서비스의 대응력 강화, 올바른 영업문화 구축, 고객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 자산운용의 경쟁 우위 유지와 강화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사장은 취임식에서 “우리에게는 이전과는 다른 대대적인 경영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2019년을 ‘가치경영 원년의 해’로 정하고, ‘혁신-인재-미래-책임’에 역점을 둔 경영방향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협생명은 올해 경영체질 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인력의 전문성 제고와 성과주의 문화 도입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 등 핵심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새해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계속보험료 등 보유계약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투트랙 기반 영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성장, 수익, 효율, 리스크·자본관리 등 4대 밸류 드라이버와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큰 틀에서 구상한 CPC(고객-상품-판매채널) 전략의 실행을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면서 “고객층을 늘리고 혁신적인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경쟁력 있는 FC채널은 가동 FC 중심의 내실있는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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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00:32: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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