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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시아 보험포럼]“소비자 보호 위해 대면판매 역량 키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으로 대면채널 분화
금소법, 보험설계사 역량강화… 판매책임 부여도 필요
“자신만의 신념과 보험 철학으로 마케팅 전략 갖춰야”


[한국보험신문=박상섭·성기환·이연훈 기자]올해 아시아 보험포럼에 참가한 한국과 일본, 중국의 보험인들은 언택트 소비 문화가 일상화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중심 경영으로 대면채널의 분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보험설계사의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강화와 자격증 제도의 보완을 주문했다.

한국보험신문,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3회 아시아 보험포럼이 지난 24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디지털 보험시대 대면채널의 판매문화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관련기사 6·7·11면>

올해 아시아 보험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필수 관계자만 행사장에 모여 진행했다. 특히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외국 참가자들은 국제적 이동길이 막혀 아쉽게도 이날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했다.

주제발표에서 최미수 서울디지털대학교 금융소비자학과 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으로 모든 금융상품에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 6대 판매원칙이 적용되므로 영업행위 준수를 위한 판매채널 역량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런 판매원칙 위반 등을 포함한 불완전판매 전체에 대한 입증책임이 금융사에 전환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전문가 토론에서 보험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설계사의 판매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보수교육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오영수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앞으로 디지털 전환, 제판 분리, 자문업 신설 등으로 판매채널은 다양하게 분화될 것”이라며 “대면채널의 주축인 설계사가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중 생보협회 상무는 “판매과정에서 영업행위 준수 위반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GA에도 직접 배상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 대표의 영업특강에서 일본 보험업계에서 스타 강사로 널리 알려진 스기야마 유타카 아누에누에 대표는 “고객들은 설계사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 그런 가운데 선택받을 수 있는 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설계사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면서 “디지털 시대에 대면영업으로도 충분히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신념과 보험철학, 그리고 이것을 기본으로 하는 마스터 플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하오옌쑤 중국 중앙재경대학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려면 보험업무 전 과정이 온라인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보험업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에 힘써야 한다”면서 “보험업계는 소비자들이 생애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있어 보험이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합토론에서 좌장을 맡아 진행한 허연 중앙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보험시대에는 보험사가 소비자들을 쳐다보는 눈보다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로 무장한 소비자들의 보험사를 쳐다보는 눈이 훨씬 많고 정확하며 예리할 것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디지털 보험시대를 맞아 보험사의 보험소비자를 대하는 시각이 달라져야 한다”면서 “이번 아시아 보험포럼에서 나온 방안과 아이디어를 통해 보험판매 관행과 방법이 한 단계 성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상욱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축사에서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에서 대면채널 판매방식의 유효성은 줄어들 것”이라며 “디지털 보험시대 대면채널 판매문화는 불편한 소통보다는 편리한 단절을 선호하는 등 소비자의 변화하는 가치관과 라이프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보험포럼’ 종합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미수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허연 중앙대학교 교수, 정세창 홍익대학교 교수, 김홍중 생보협회 상무, 오영수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장태순 ARK컨설팅 대표, 조재린 보험연구원 부원장, 이정용 한국보험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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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01:12: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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