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83호
 
[연중기획-보험업계...
[연중기획-보험업계...
[연말정산 가이드]올...
[연말정산 가이드]잘...
종합뉴스 > 보험정책
2019년 새해에 떠오르는 보험업계 화두… 인슈어테크 기반 ‘디지털 보험’
교보생명·KB손보, 디지털기술 접목한 새 서비스 출시
디지털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업무효율성 제고
당국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 핀테크 지원예산 확보


[한국보험신문=박상섭 기자]디지털 보험이 2019년 새해 보험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보험사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의 먹거리 발굴과 함께 업무 전반의 효율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에 금융당국도 금융혁신지원법 제정 등으로 핀테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3일 보험업계 최초로 인슈어테크를 적용한 신개념 질환예측 서비스인 ‘평생튼튼라이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질환예측 알고리즘으로 질환 발병률을 예측해 고객의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고객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보험상품을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시범 가동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신년사에서 “고객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면서 “가입-유지-지급에 이르는 보험의 전 과정에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도 이날 보험금 청구를 비롯한 다양한 보험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KB손보 통합 모바일 앱은 패턴, 간편비밀번호, 지문, 카카오페이, 휴대폰인증, 공인인증 등 6가지 로그인 수단을 업체 최초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건강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도 도입했다.

KB손보는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에서 디지털 분야 조직을 강화했다. 기존의 정보기술(IT)본부를 디지털 부서와 통합해 디지털IT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본부 아래에 IT품질개선추진단을 배치해 디지털 실행력과 인프라 개선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험개발원은 손보사와 함께 ‘반려동물원스톱진료청구시스템(POS)’을 개발하기로 했다. POS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치료를 받은 뒤 보험금 청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자동차수리비견적시스템(AOS)에 착안해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한화생명은 영업, 지원, 미래혁신, 해외담당 등 4개 총괄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 가운데 미래혁신과 해외총괄 부문은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상무가 맡았다. 김 상무는 앞으로 핀테크 육성센터인 한화드림플러스를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온라인과 IT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손보는 올해 SK텔레콤과 손잡고 온라인 전업 보험사를 설립해 운행거리만큼 자동차보험료를 내는 자동차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른 주요 보험사 CEO들도 신년사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신기술과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해상과 DB손보 그리고 미래에셋생명도 디지털 혁신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이루고 차원높은 보험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디지털 보험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경영환경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존 보험사 경영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혁신이 필요하다. 디지털 보험은 그 방안이다. 보험업계는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모바일 서비스 강화로 보상업무의 혁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제정으로 핀테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기술 혁신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것은 우리 미래 금융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저작권자 (c)한국보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00:37:25 입력. 최종수정 2019-01-07 09:03:20




오렌지라이프, 신규고객 60% 이상 ‘...
현대해상, ‘2019년 소비자보호 컨퍼...
금감원, 부원장보 승진 인사… 보험담...
정초부터 영업현장 치매보험 판매...
“자본확충 시급한 보험사 ‘금융...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호루라기...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신...
중국보험박물관 개관
 
한국, 미국 보험지수비 추이
 
상호명 : 한국보험신문(주) ㅣ 소재지: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42 ㅣ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06851 ㅣ 등록일자 : 2002.5.29 ㅣ 발행인 : 서경란 ㅣ 편집인 : 이정용
Copyright by Korea Insurance News All rights Reserved. ㅣ ☎02)725-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