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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율 12년 연속 증가 |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6월 27일 ‘2023년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상황’을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자영업자 등이 가입하는 국민연금의 보험료 납부율은 2023년 77.6%를 기록해 전년 대비 1.6%포인트 올랐으며 12년 연속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한을 넘겨 후납한 경우까지 포함할 경우 2023년 최종 납부율은 83.1%로 2년 연속 80%를 웃돌았다.
반면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1387만명으로 2022년 말 대비 18만명 감소했다. 이는 파트타임 등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후생연금 적용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3년 말 시점에서 소득이 낮아 납부가 전액 면제 또는 유예되고 있는 사람은 596만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2021년 말 612만명에서 16만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전환됐으나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악화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보험신문=이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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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dldus@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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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23:29: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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