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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열려…‘DNA 질병예측 맞춤형보험’ 대상 |
[한국보험신=박상섭 기자]한국보험신문, 일본보험매일신문, 중국보험보가 공동 주최하는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2019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한국보험신문에 접수된 100여편의 제안서 가운데 엄정한 예선 심사를 거친 국내 8개팀,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1개팀 등 총 10개팀이 참가했다. 본선에서는 팀당 15분간의 공개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는 격려사에서 “대학생 여러분들이 신문사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도전 그 자체이자 아름다운 행동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자기의 것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일본에서 참가한 TiT팀을 시작으로 10개팀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팀의 발표가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집계를 하는 동안 최종성 유진기업 대표가 ‘진취적 기상으로 도전하면 기회는 온다’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끝으로 이원돈 심사위원장(대구대학교 교수)의 심사평과 시상식으로 이날 본선 대회는 마무리됐다.
이날 대상인 금융감독원장상은 인슈어테크 기술을 이용한 DNA 분석으로 미래 발생할 질병을 미리 예측하는 ‘DNA 질병예측 1인 맞춤형보험’을 제안한 울산 UNIST 추장호와 김은지 학생의 DNA팀에 돌아갔다.
한편 이날 본선 대회에는 이정용 한국보험신문 사장과 마나베 유키미츠 일본보험매일신문 고문 등 주최 측 인사를 비롯해 이창욱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 김홍중 생보협회 상무, 고봉중 손보협회 상무,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원돈 대구대학교 교수(심사위원장), 정홍주 한국보험학회 회장(성균관대학교 교수), 이준섭 보험개발원 부원장,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 오영택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 허연 중앙대 교수, 류성경 동서대 교수, 손성동 한국연금연구소 대표 등 국내외 보험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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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섭 bbakddol@in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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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7:41:35 입력.
최종수정 2019-09-09 09: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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